엘브루스 등반: 모든 엘브루스 및 카즈베크 투어 — 두 화산은 서로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며, 매우 편리한 물류 연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케이블카와 거의 없는 차량 이동 없이 이루어지는 카즈베크에서의 비교적 활동적인 고도 적응, 그리고 높은 숙박 지점과 카즈베크의 조금 더 복잡한 지형 덕분에, 이러한 조합 프로그램에서는 엘브루스 등반이 거의 항상 특별한 노력이나 불필요한 시간 소모 없이 진행됩니다.
중요한 정보:
- 시도로 간주되는 것은 등반 당일의 어떤 산장에서의 출발도 포함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저희의 기본 카즈베크 등반 프로그램을 확장한 버전입니다. 많은 등반가들에게 동일한 지역과 동일한 산군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비교적 쉬운 정상들을 반복해 오를 필요는 없습니다. 카즈베크 등반은 현재 합법적으로 가능한 조지아 측에서만 이루어지며, 메테오스테이션을 경유하는 루트를 사용합니다. 프로그램 전체 기간 동안 숙박은 기본적으로 산장에 배정되지만, 성수기에는 혼잡한 시기를 피하고 더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환경을 위해 텐트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때도 있습니다. 이는 남쪽 루트를 통해 안정적인 이동과 높은 수준의 편의를 보장하는 엘브루스 등반 방식과 유사합니다.
이 엘브루스 등반은 더 확장하여 두 정상 횡단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수도 있으며, 또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종주 코스를 선택해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엘브루스는 북쪽이 더 흥미로운가, 남쪽이 더 흥미로운가?”, “카즈베크에서 보이는 경치가 더 인상적인가, 엘브루스에서 보이는 경치가 더 인상적인가?”와 같은 질문에 단 한 번의 여행으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1일 카즈베기(스테판츠민다)에서 미팅이 진행됩니다. 이 지역은 장엄한 캅카스 산맥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계곡에 위치해 있습니다. 트빌리시 또는 블라디카프카스에서 도착하는 참가자들을 위해(요청 시) 차량 이동이 제공됩니다. 도착 후 호텔에서 저녁 식사가 있으며, 이 자리에서 가이드와 그룹 구성원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어서 장비, 안전 수칙, 향후 일정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됩니다. 활동적인 일정에 앞서 충분히 쉴 수 있는 아늑한 호텔에서 숙박합니다.
2일 아침 식사 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한 정교회 교회 중 하나인 삼위일체 교회(2170m)까지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이곳은 역사와 자연의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매우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이 트레킹은 향후 본격적인 등반을 위한 준비와 고도 적응을 겸합니다. 카즈베기로 돌아온 뒤 저녁 식사와 휴식을 취합니다. 숙박은 호텔입니다.
3일 오늘부터 본격적인 고산 여정이 시작됩니다. 사베르체 고개(3600m)를 넘어 메테오스테이션으로 이동합니다. 먼저 차량으로 가능한 곳까지 올라가고, 이후에는 도보로 진행하는 고도 적응 구간이 이어집니다. 약 7–9시간 소요되며, 장엄한 산봉우리와 빙하 풍경이 펼쳐집니다. 도착 후 메테오스테이션에서 숙박합니다. 성수기에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텐트 숙박이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숙박은 메테오스테이션입니다.
4일 오늘은 고도 적응의 날입니다. 4000m 고도에 위치한 작은 예배당까지 트레킹을 진행하여 몸을 고도에 적응시키는 과정입니다. 이후 메테오스테이션으로 돌아와 휴식하며 다음 단계를 준비합니다. 숙박은 메테오스테이션(필요 시 텐트 가능)입니다.
5일 본격적인 등반을 앞두고 휴식과 회복을 위한 날입니다. 장비를 점검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정신적으로도 등반을 준비합니다. 장엄한 산악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숙박은 메테오스테이션(필요 시 텐트 가능)입니다.
6일 드디어 핵심 일정입니다. 카즈베크(5033m) 정상 등반이 시작되며, 6–8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어둠이 오기 전 등반을 마칠 수 있도록 이른 새벽에 출발합니다. 정상에 오른 후 메테오스테이션으로 하산합니다. 도전적인 하루가 되지만, 산의 위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순간입니다. 숙박은 메테오스테이션(필요 시 텐트 가능)입니다.
7일 예비일로, 악천후나 기타 변수 발생 시 사용됩니다. 등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경우 카즈베기로 하산하여 호텔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오늘은 여정을 정리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날입니다. 숙박은 호텔입니다.
8일 프리엘브루시에 이동합니다. 이 지역은 눈 덮인 봉우리와 산악 리조트로 유명합니다. 도착 후 케이블카를 이용해 3888m에 위치한 산악 숙소까지 올라갑니다. 장엄한 캅카스 풍경을 감상하며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숙박은 산악 숙소입니다.
9일 새벽에 엘브루스(5642m) 정상 등반을 시작합니다. 날씨와 팀의 상태에 따라 8–12시간이 소요됩니다. 필요할 경우 설상차 이용도 가능하지만, 이는 최소 하루 전에(12:00까지) 요청해야 합니다. 정상 등정 후 숙소로 하산합니다. 숙박은 산악 숙소입니다.
10일 예비일로, 기상 악화 또는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등반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확보된 일정입니다. 정상 등정이 이미 이루어진 경우, 산악 숙소에서 하산 후 15:00에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권장 항공편 출발 시간은 19:30 이후입니다.
Rock-and-Rent 대여점에는 모든 필요한 장비가 완비되어 있으며, 품질 또한 매우 높습니다. 원하신다면 반바지 차림으로 오셔도 됩니다(특히 모든 것을 미리 예약하신 경우, 카즈베크까지도 장비를 배송해 드립니다). 저희는 2001년부터 엘브루스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모든 장비는 오직 하나의 기준—엘브루스 환경에 최대한 적합한가—만을 고려하여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네, 우리는 이 목록을 매우 신중하게 구성했습니다. 회사의 가이드들은 총합 수천 번의 등반을 수행해 왔으며, 이 목록에 불필요한 것은 단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류:
- 여권
- 국제여권
- 비행기/기차 티켓
- 의료 보험
- 바우처 (외국인용)
개인 장비:
- 배낭, 30–40리터
- 더플백, 80–100리터
- 매트
- 침낭, 쾌적온도 -15°C ~ -5°C (6월–9월), -30°C ~ -20°C (10월–5월)
- 트레킹 폴, 반드시 최소 70mm 링이 있을 것
- 아이젠
- 클래식 아이스액스, 하네스 연결용 5–6mm 레프슐링(2–3미터)
- 아이스 스크루, 별도의 카라비너에 장착
- 등반 하네스
- 헬멧
- 카라비너 5개 (적어도 3개는 대형 — 장갑 착용 시 훨씬 사용하기 편함)
- 셀프빌레이 스트랩
의류 및 신발:
- 등반화(더블/트리플) – 플라스틱 또는 가죽. 싱글 레이어는 오버부츠 착용 시 가능(게이터와 혼동 금지)
- 트레킹용 러닝화 또는 트레킹 부츠. 5월6월 초 첫 고도 적응 시 눈이 있을 수 있으므로 부츠가 확실히 유리함. 하지만 6월 중순9월 말까지는 러닝화로 대체 가능(단, 발목 삘 위험 있음), 또한 방수 기능 유지 여부 확인 요망
- 방수 레이어 – 재킷+바지, 멤브레인 수치 10,000/10,000 이상 권장
- 플리스 상·하의
- 기능성 언더웨어 상·하의
- 두꺼운 후드 달린 패딩, 엘브루스 기준 적정 패딩 무게는 700g 이상
- 따뜻한 벙어리장갑
- 두꺼운 장갑(스키장갑)
- 얇은 장갑(플리스)
- 반다나 (계곡에서는 햇빛 차단, 추위에는 목·얼굴 보온 가능)
- 모자
- 엘브루스 정상 공격용 따뜻한 트레킹 양말
- 햇빛 차단용 모자
- 트레킹 바지와 티셔츠(가능하면 긴팔)
- 트레킹 양말(트레킹 일수만큼 준비 권장)
기타:
- 헤드랜턴(최소 12시간 작동)
-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등급 3–4, 측면 빛 완전 차단형
- 스키 고글, 자외선 등급 1–2 (악천후용, 맑은 날용 아님)
- 보온병 1리터, 뚜껑 버튼 없는 형태 권장
- 얼굴 하단 방풍 마스크(스카프로 대체 가능하나 효과 제한적)
- 선크림, 고급 브랜드, SPF 30–50 (실사용 시 30과 50 차이는 미미함)
- 립밤 SPF-15
- 개인 구급약
- 탄력 붕대 및/또는 지지용 밴드
- 게이터(필수 아님, 5–6월 특히 유용)
- 핫팩(필수 아님, 있으시면 매우 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