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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슨 산 등반

tour
Height (m)
4892
Duration
21 day
Difficulty
Moderate
Continent
Antarctica
Children
From 14 years old
Accomodation
There are tents

Temporarily unavailable

남극의 빈슨 산은 해발 4897미터에 이르는 높이를 지닌, 동명 산군의 최고봉이자 남극 대륙 전체에서 가장 높은 지점입니다. 이 봉우리는 엘스워스 산맥의 센티널 레인지에 위치하며, 광대하고 끝없이 펼쳐진 남극의 빙원 위로 웅장하게 솟아 있습니다. 이 장엄한 정상은 혹독하고 거의 사람이 살지 않는 땅 한가운데 자리하여, 세계에서 가장 어렵고 접근하기 힘든 등반 루트 중 하나를 형성합니다. 빈슨 등반은 ‘세븐 서밋’ 프로그램의 필수 구성 요소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도전적인 산행으로 꼽힙니다.

빈슨 산 등반은 다른 고봉 등반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이곳에서는 고도에 따른 어려움뿐 아니라 극한의 남극 기후와 직접 맞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온도는 -40°C까지 떨어질 수 있어 뛰어난 신체적·정신적 준비가 필요합니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바람은 단순한 이동조차 시련으로 만들며, 고도를 높이는 일은 더욱 어렵습니다. 남극의 날씨는 극도로 변덕스러워 언제든 등반을 중단시키거나, 참가자들이 텐트 안에서 날씨 호전을 며칠이고 기다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장비의 세세한 요소 하나와 등반자의 경험 한 조각이 등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빈슨 산군은 인간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대자연의 위엄을 상징하며, 오직 강한 정신력과 인내심, 그리고 탄탄한 산악 경험을 가진 사람만이 그 깊은 고요함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정상으로 향하는 여정은 고도와 육체적 고난을 넘어,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고 새로운 성취를 향한 진정한 영감을 주는 정신적 도전의 여정입니다.

 중요 안내. 저희 회사는 항공권 구매·판매 및 비자 발급 업무를 수행하지 않으며, 항공편 또는 국경 통과와 관련된 불가항력 상황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요 정보:

  • 호텔 체크인은 15시부터 가능하며, 체크아웃은 11–12시입니다. 짐은 호텔 프런트에 보관할 수 있으며, 도시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능할 경우 추가 요금을 통해 이른 체크인 또는 늦은 체크아웃이 제공될 수 있습니다.
  • 남극 지역의 기상으로 인해 국내선 비행은 하루 이상 지연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이에 따라 귀국 항공편은 충분한 여유를 두고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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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tour

남극은 남극점에 위치한 대륙으로, 거의 전역이 얼음층으로 덮여 있으며, 이 얼음의 두께는 지역에 따라 최대 4800미터에 이릅니다. 해안 지역과 일부 산봉우리를 포함해 약 2퍼센트만이 얼음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 가장 추운 대륙은 세계 대륙 중 면적 기준 다섯 번째를 차지합니다. 1983년 소련의 ‘보스토크’ 기지에서는 남극에서 기록된 최저 기온인 영하 89.2도가 관측되었습니다. 여름철에는 남극 연안에서 빙하가 부분적으로 녹으며, 이로 인해 수십 미터 높이와 수 킬로미터 길이에 달하는 빙산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트랜스남극 산맥은 남극을 동쪽과 서쪽으로 나누며, 서쪽은 눈으로 뒤덮인 고원, 동쪽은 얼음층에 둘러싸인 섬들의 연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남극에는 대륙 최고봉인 빈슨 매시프가 있으며, 높이는 4897미터에 이릅니다.

원정은 칠레의 마젤란 해협 연안에 위치한 세계 최남단 도시 푼타아레나스에서 시작됩니다. 여기에서 그룹은 비행기를 타고 남극의 패트리어트 힐스 미국 비행장으로 이동하는데, 이곳의 활주로는 푸른빛을 띤 순수한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소형 항공기로 빈슨 매시프의 베이스캠프로 이동하며, 이곳에 첫 캠프를 설치합니다. 이어서 상위 캠프들을 순차적으로 구축한 후 정상 등정을 시작합니다. 정상은 해발 4897미터로 솟아 있으며, 혹한으로 유명한 남극은 여름철에도 태양이 하루 종일 지지 않는 백야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극지의 낮 24시간 조명 속에서 등반을 하게 됩니다.

모든 원정 참가자는 남극행 비행이 예정된 날로부터 최소 3일 전에 푼타아레나스에 도착해야 합니다. 이는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 때문에 출발이 며칠, 때로는 10일 이상 지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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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nerary of Vinson climb.

날 1. 칠레의 푼타아레나스에 원정 참가자들이 도착합니다. 이는 남극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 지점입니다. 호텔로 이동해 체크인한 후 휴식 시간을 갖고, 저녁에는 그룹이 모여 만찬과 사전 브리핑이 진행됩니다. 이 자리에서 원정의 모든 주요 사항이 상세히 설명되며, 가이드들은 프로그램과 편안한 출발을 위한 준비 사항을 안내합니다. 숙박: 호텔.

날 2. 이 날은 최종 준비에 전념합니다. 장비를 점검하고, 필요한 서류를 마무리하며, 식량과 소모품을 구입합니다. 참가자들은 남극 환경에서의 생존 방식, 행동 요령, 안전 수칙, 극지 이동 규칙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남극의 관문이자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도시인 푼타아레나스를 둘러볼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숙박: 호텔.

날 3. 적절한 기상이 확보되면 그룹은 비행기로 남극의 유니온 글래셔 야전 기지로 이동합니다. 비행은 극지방에서 사용되는 유명한 IL-76 제트기로 이루어집니다. 유니온 글래셔 캠프는 푸른 얼음 활주로를 갖춘 세계적으로 유일한 장소이며, 거대한 얼음산과 광활한 설원이 펼쳐진 인상적인 지역입니다. 이는 비교적 규모가 크고 편안한 텐트형 캠프로, 주방, 식당, 숙소,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기상 상태에 따라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머물며 빈슨 매시프 베이스캠프(해발 2100미터)로 이동하기를 기다립니다. 숙박: 텐트.

날 4. 적절한 기상이 확보되면 그룹은 다시 유니온 글래셔로 이동합니다. 남극의 끝없는 설원과 얼음산 위를 나는 비행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유니온 글래셔에서는 빈슨 베이스캠프로 이동하기 위한 기상 창을 기다리며 몇 시간 혹은 며칠을 보낼 수 있습니다. 숙박: 텐트.

날 5. 기상이 좋아지면 팀은 소형 극지 항공기를 타고 해발 2100미터의 빈슨 매시프 베이스캠프로 이동합니다. 비행은 약 1시간 정도이며, 도착 후 참가자들은 캠프 설치와 장비 배분을 마치고 휴식을 취합니다. 숙박: 텐트.

날 6. 해발 3000미터의 첫 번째 캠프로 이동하며 본격적인 등반이 시작됩니다. 가이드의 안내 아래 점진적인 고도 상승과 체력 소모를 고려해 천천히 이동합니다. 첫 번째 캠프에서는 남극의 설원과 산봉우리를 바라볼 수 있으며, 고도 적응과 휴식을 위한 시간을 갖습니다. 숙박: 텐트.

날 7. 해발 3800미터에 위치한 두 번째 캠프로 장비와 식량을 운반하는 ‘캐리(캐시) 데이’입니다. 필요한 모든 물자를 운반한 뒤 다시 첫 번째 캠프로 내려가 완전한 휴식을 취합니다. 이 과정은 고도 적응에 매우 중요하며, 이후의 더 힘든 상승을 대비하게 해줍니다. 숙박: 텐트.

날 8. 해발 3800미터의 두 번째 캠프로 이동합니다. 이곳이 정상 공격의 전진 기지가 됩니다. 이 날은 기온이 더 낮고 환경이 더 가혹하기 때문에 상당한 체력과 인내가 요구됩니다. 두 번째 캠프는 남극 특유의 강풍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정상 등반을 앞두고 휴식을 취합니다. 숙박: 텐트.

날 9. 드디어 해발 4897미터, 남극 최고봉인 빈슨 매시프 정상에 오르는 날입니다. 등반은 이른 아침 시작되며 하루 대부분이 소요됩니다. 참가자들은 최대의 집중력과 체력이 요구되는 긴 여정을 거쳐 정상에 도달합니다. 정상에서는 끝없는 얼음 대륙의 압도적 풍경을 감상하며, 잊을 수 없는 순간과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짧은 휴식 후 두 번째 캠프로 하산합니다. 숙박: 텐트.

날 10–12. 악천후나 예기치 못한 지연을 대비한 예비일입니다. 남극의 날씨는 매우 변덕스러워 이동이 수일간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 예비일들은 일정 조정을 가능하게 해주며, 원정 완수에 매우 중요합니다. 숙박: 텐트.

날 13. 정상 등반을 마치고 캠프를 정리한 후 해발 2100미터의 베이스캠프로 하산합니다. 이는 빙하를 통과하는 마지막 구간으로, 그동안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남극의 고요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숙박: 텐트.

날 14. 기상 여건이 좋으면 소형 극지 항공기로 베이스캠프에서 유니온 글래셔로 이동합니다. 이후 푼타아레나스로 돌아가는 항공편을 기다리며 기상 상황에 따라 며칠 머무를 수도 있습니다. 숙박: 텐트.

날 15. 기상이 허락되면 유니온 글래셔에서 푼타아레나스로 복귀합니다. 마침내 문명 세계로 돌아와 원정 경험을 나누며 축하 만찬을 즐깁니다. 숙박: 호텔.

날 16. 공항으로 이동해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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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included in the cost:

  • 국제선 항공편
  • 비자 (칠레 멀티 비자 200달러 — 러시아 국적자에게는 불필요)
  • 알피니즘 및 헬리콥터 구조를 포함해 보장되는 보험
  • 1인실 이용
  • 푼타아레나스 호텔 추가 숙박
  • 프로그램 전·후 호텔의 이른 체크인 / 늦은 체크아웃
  • (저희는 항상 파트너들과 협의하여 고객분들께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종종 무료로 이른 체크인이나 늦은 체크아웃이 가능합니다)
  • 프로그램에서 벗어나는 모든 사항
  • 프로그램 변경과 관련된 모든 추가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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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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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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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 해외여권
  • 항공권
  • 의료 보험

개인 장비:

  • 배낭 70–80리터
  • 침낭 – 편안 온도 -30°C
  • 매트
  • 트레킹 폴 – 링 최소 70mm 필수
  • 스틸 아이젠
  • 클래식 아이스액스(스틸 픽) 또는 아이스 툴
  • 등반용 하네스
  • 카라비너 5개
  • 셀프빌레이 스트랩
  • 줌마(상승기)
  • 아이스 스크루(별도 카라비너 포함)
  • 하강기
  • 컵–스푼–보울 세트
  • 5미터 길이의 5–6mm 레프슐라우(보조 로프)

의류 및 신발:

  • 알피니즘 트리플 부츠
  • 도시용 운동화
  • 방수 레이어 – 재킷 + 바지 (5000/5000 멤브레인부터 Gore-Tex 제품까지 가능)
  • 플리스 세트
  • 기능성 상·하의
  • 두껍고 따뜻한 후드 패딩
  • 따뜻한 벙어리장갑
  • 여분의 벙어리장갑
  • 두꺼운 장갑
  • 얇은 장갑
  • 반다나 (햇빛 차단 및 추위에 목과 얼굴 보온 가능)
  • 모자
  • 등반 당일용 따뜻한 트레킹 양말

기타:

  • 헤드램프 – 최소 12시간 이상 지속되는 밝기
  • 선글라스
  • 스키 고글
  • 보온병 1리터 – 버튼식 뚜껑은 비추천
  • 하단 얼굴용 방풍 마스크
  • 게이터
  • 선크림, 립밤
  • 화학 핫팩 (필수는 아니지만 매우 유용할 수 있음)
  • 개인 구급약
  • 탄력 붕대 및/또는 지지용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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