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슬루 링 트레킹

마나슬루 서킷 트레킹과 라르케 라(5106m) 고개 횡단은 네팔 히말라야의 덜 붐비고 손때 묻지 않은 지역을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이 루트는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마나슬루를 둘러 이동하며, 눈 덮인 봉우리와 강, 아름다운 계곡을 감상할 수 있는 압도적인 풍경을 제공합니다. 마나슬루 서킷의 가장 큰 특징은 해발 5106미터의 라르케 라 고개를 넘는 구간으로, 난이도는 중간 정도이지만, 숙련된 가이드의 안내와 적절한 고도 적응이 이루어진다면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무리 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 트레킹은 문화적 풍요로움에서도 두드러집니다. 티베트와 가까운 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현지인들의 전통에 티베트 문화가 깊게 스며 있으며, 트레킹 중에는 구룽족과 티베트 커뮤니티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길 위에서는 고대 사원과 마니석탑 등을 볼 수 있어, 트레킹의 모든 순간이 현지 문화에 몰입하는 경험이 됩니다. 이 루트는 난이도 중급으로 분류되며 특히 고개를 넘는 구간을 위해서는 좋은 체력 준비가 필요합니다. 트레킹의 최적 시즌은 봄(3–5월)과 가을(9–11월)입니다.

네팔에서 신체적인 도전과 동시에 풍부한 문화·전통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트레킹을 찾고 계시다면, 마나슬루 서킷 트레킹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저희는 고객분들을 위해 숙소를 세심하게 선정하고 있어, 루트 전반에 걸쳐 최대한 편안한 롯지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또한 이 지역은 네팔의 다른 인기 트레킹 루트에 비해 관광객이 적기 때문에, 히말라야 봉우리와 빙하 호수의 장엄한 풍경, 그리고 구룽족과 티베트인들의 전통적인 농촌 생활을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함께 떠나세요 — 이것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멋진 여행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제1일. 카트만두 도착은 네팔 모험의 첫날로, 공항에서 저희 담당자가 맞이하며 시작됩니다. 수도 중심의 분위기 있는 호텔로 이동하게 되며, 이곳은 활기찬 도시 속의 조용한 오아시스 같은 공간입니다. 오늘은 비행 피로를 풀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날입니다. 타멜 지역을 산책하며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현지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가이드와 만나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호텔 숙박.

제2일. 이른 아침 카트만두에서 마차 콜라까지 지프 이동이 시작됩니다. 수도를 벗어나며 논밭, 계곡, 산길을 지나 풍경이 급격히 변합니다. 오래된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여러 마을을 지나며 네팔 농촌의 삶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동 시간은 약 7~8시간이며, 도중에 휴식 시간이 포함됩니다. 롯지 숙박.

제3일. 첫 트레킹은 강 계곡과 대나무 숲을 따라 이어지는 오르막과 내리막 길로 시작됩니다. 길을 따라 흔들다리가 여러 번 나타나며, 부디 간다키 강의 거센 물줄기가 발아래로 보입니다. 폭포와 계곡이 계속 이어지며 점차 티베트 문화의 흔적이 나타나는 고지대로 향합니다. 트레킹 소요 시간은 약 6~7시간. 롯지 숙박.

제4일. 오늘의 목적지는 필림으로, 티베트계 주민이 주로 거주하는 큰 마을 중 하나입니다. 길은 더욱 험준해지고 절벽과 숲이 번갈아 나타나며 부디 간다키 강은 계속 길동무가 됩니다. 필림은 오래된 티베트식 건물과 사원이 남아 있는 지역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트레킹 약 5~6시간. 롯지 숙박.

제5일. 해발이 높아지며 식생이 점점 줄어들고 공기가 서늘해집니다. 열대림에서 알파인 지대로의 전환이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여전히 강을 따라 걷지만 작은 계곡과 숲이 이어지며 다양한 야생동물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점심 무렵 덩가 도착, 고요한 산중 마을의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트레킹 5~6시간. 롯지 숙박.

제6일. 오늘은 남룬으로 향합니다. 해발이 더욱 높아지며 공기는 맑고 경치는 웅장합니다. 트레일을 따라 티베트계 마을이 이어지고, 가네시 히말 등 눈 덮인 봉우리가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산악 풍경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날입니다. 트레킹 5~6시간. 롯지 숙박.

제7일. 여러 전통 마을을 지나며 히말라야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게 됩니다. 경사는 점차 커지지만 주변의 봉우리는 더 가까이 다가옵니다. 특히 로 마을은 고대 티베트식 건축과 사원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지점입니다. 트레킹 5시간. 롯지 숙박.

제8일. 오늘은 비교적 짧은 구간을 걸어 해발 3520m의 사마가온에 도착합니다. 이 마을에서는 마나슬루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솟아 있습니다. 사마가온은 전통 건축물, 곰파, 만다 등 문화적 요소가 풍부하며, 트레킹의 핵심 기점이자 고도 적응을 위한 주요 거점입니다. 트레킹 4~5시간. 롯지 숙박.

제9일. 사마가온에서의 고도 적응일입니다. 푼 긴 곰파나 비렌드라 호수로 짧은 산행을 할 수 있으며, 고도에 적응하고 다음날을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날입니다. 마을 주변을 여유롭게 탐험하며 마나슬루의 절경을 즐깁니다. 롯지 숙박.

제10일. 오늘은 사마가온에서 삼도로 향합니다. 넓은 계곡과 설산이 펼쳐지며 트레일은 티베트 국경과 가까워집니다. 삼도는 반유목 생활을 하는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인적이 드문 고산 지역 특유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트레킹 4~5시간. 롯지 숙박.

제11일. 라르케 라(5160m) 고개를 넘기 위한 준비일입니다. 다람살라(라르케 페디)까지 짧지만 중요한 구간을 걷습니다. 해발 4000m 이상에 오르며 고산지대 특유의 초원과 야크 방목지를 지나게 됩니다. 다람살라는 고개 넘기 전 마지막 휴식지입니다. 트레킹 4~5시간. 롯지 숙박.

제12일. 마나슬루 트레킹 중 가장 도전적이고 장엄한 날입니다. 새벽 일찍 라르케 라 고개(5160m)로 향해 오르기 시작합니다. 정상에서는 마나슬루, 히말출리, 히말라야의 연봉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이후 긴 내리막을 지나 비탕에 도착합니다. 체력이 많이 요구되는 날입니다. 트레킹 8~9시간. 롯지 숙박.

제13일. 전날의 고된 일정 후 오늘은 한결 부드러운 숲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소나무 숲, 농가, 작은 강과 마을이 이어지는 평온한 풍경 속에서 걸을 수 있어 힐링의 하루가 됩니다. 트레킹 4~5시간. 롯지 숙박.

제14일. 트레킹의 마지막 날입니다. 점점 따뜻해지는 기후와 녹음이 우거진 계곡을 지나 베시사하르에 도착하며 여정이 마무리됩니다. 이후 차량으로 카트만두로 이동하여 호텔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저녁에는 팀과 함께 성공적인 트레킹 완주를 축하합니다. 호텔 숙박.

제15일. 공항으로 이동 후 출국. 여정 종료.

• 카트만두 체류 중의 중식 및 석식
• 공항 도착 후 발급되는 비자 – 15일 30달러 또는 16~30일 50달러
• 트레킹 중 식사(메뉴에서 개별 주문)
• 개인 포터 – 하루 25달러 / 20kg (대부분 두 명이 한 명의 포터를 이용), 포터 보험 포함(네, 저희는 모든 스태프를 보험에 가입시킵니다)
• 포터 이동(정기 버스 티켓) 40달러
• 스태프 팁
• 의료 보험 및 긴급 헬기 구조
• 싱글룸 사용료
• 프로그램 전/후 호텔의 이른 체크인/늦은 체크아웃(저희는 항상 파트너 호텔과 협의하여 손님들께 추가 혜택을 드리려고 노력하며, 종종 무료로 제공되기도 합니다)
• 프로그램에서 벗어난 모든 일정
• 프로그램 변경과 관련된 모든 비용

서류:

• 여권
• 항공권
• 헬기 구조를 포함한 의료 보험

개인 장비:

• 배낭 30–50리터
• 개인 짐용 더플백 (현지에서 저희 팀이 제공)
• 침낭, 컴포트 온도 -5°C
• 등산 스틱(반드시 링 포함)

의류 및 신발:

• 트레킹화 — 사전에 방수 용액으로 충분히 처리된 것
• 운동화(도시용)
• 방수 기능의 멤브레인 자켓 + 바지
• 플리스 세트
• 기모 언더웨어 상+하
• 후드가 있는 다운 재킷
• 두꺼운 장갑
• 얇은 장갑
• 반다나 또는 버프 (계곡에서는 햇빛 차단용, 추위에서는 목·얼굴 보온용으로 사용 가능)
• 모자
• 따뜻한 트레킹 양말

기타:

• 헤드랜턴(최소 12시간 이상 지속되는 밝기)
• 보조 배터리(파워뱅크)
• 선글라스
• 우비
• 배낭용 방수 커버
• 보온병 또는 물병 – 1리터
• 게이터
• 선크림 SPF 50
• 립밤 SPF 10–15
• 개인 구급약
• 탄력 붕대 및/또는 서포트 밴드
• 치약, 칫솔, 비누, 샴푸, 슬리퍼
• 수건
• 화장지 (트레킹 중 로지에서 구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