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포카라까지의 국내선을 포함합니다. 9시간씩 이어지는 피곤한 버스 이동은 없습니다!
- 해발 8091m, 가장 높은 사망률을 가진 산 안나푸르나 I를 보게 됩니다
- 네팔의 티하우스 문화와 가까워집니다
- 물고기 꼬리를 닮은 봉우리로 유명한 마차푸차레를 감상합니다
- 푸른 힐 전망대에서 안나푸르나 산군 전체를 배경으로 일출을 맞이합니다
- 지누의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깁니다
- 현지인들이 환각 작용이 있는 꿀을 얻기 위해 야생 벌들을 길들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포카라 페와호수에서 잊지 못할 로맨틱한 저녁을 보냅니다
**다른 회사들과 달리 국내선 항공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요 정보:
-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은 호텔 규정에 따릅니다: 체크인은 15시부터, 체크아웃은 11–12시까지입니다. 짐은 리셉션에 보관한 뒤 시내를 둘러볼 수 있으며, 가능할 경우 추가 요금으로 이른 체크인/늦은 체크아웃이 가능합니다.
- 네팔에서는 훼손되었거나 오래된(2009년 이전 발행) 달러 지폐의 환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추가 수수료가 부과되거나 환전이 거부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당사는 항공권 구매·판매 및 비자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며, 항공편 지연이나 국경 통과와 관련된 불가항력 상황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트레킹으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향해 가는 여정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트레킹 코스 중 하나입니다.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8,000m급 봉우리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난이도가 낮은 루트임을 고려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장대한 안나푸르나 산군은 세계에서 열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안나푸르나 I(8,091m)를 품고 있으며, 이 봉우리는 여덟천미터봉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가진 비극적인 명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트레킹 코스는 여행자들에게 경이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무수히 선사합니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의 초기 구간은 활기 넘치는 산악 마을들을 지나며 시작됩니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현지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좁은 계단식 논에서 자라는 벼, 절벽 위에 자리한 작은 집들, 전통 의상을 입은 여성들, 그리고 수많은 산악 하천과 폭포들. 특히 봄철에 이 길을 택한 사람들은 화려하게 피어나는 진달래 숲을 지나게 되며, 향기가 짙어 숲 속 깊이 들어가면 살짝 취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정도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대한 편안함을 추구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카트만두에서 포카라까지 비행기로 이동하게 되며, 이를 통해 9시간에 달하는 피곤한 버스 이동을 피하고 훨씬 쾌적하게 트레킹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트레킹 중 숙박하게 될 롯지는 가능한 한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곳으로 선택하며, 많은 롯지에서는 객실 내에서 따뜻한 샤워가 가능해 네팔 산악 지역에서는 매우 큰 사치로 여겨질 만큼 특별한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제1일. 카트만두 도착. 공항에서 현지 직원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호텔로 이동합니다. 저녁에는 환영 만찬과 함께 다른 참가자 및 가이드와의 첫 만남이 예정되어 있으며, 짧은 브리핑이 진행됩니다. 호텔 숙박.
제2일. 아침에 호텔에서 공항으로 이동하여 포카라행 아침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포카라는 네팔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이며 안나푸르나 지역 트레킹의 출발점입니다. 공항 도착 후에는 강력한 4WD 차량을 이용해 트레킹 시작점인 비레탄티로 이동합니다. 비레탄티는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마지막 마을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퍼밋 검사를 받은 후 기다리던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산비탈에 지어진 전통 석조 가옥들이 이어지고, 수많은 찻집에서 차를 즐긴 뒤 작은 개울 위의 다리를 건너 울레리로 향합니다. 트레킹 길이는 약 5~6시간입니다. 롯지 숙박.
제3일. 아침 7시에 포카라에서 비레탄티로 이동합니다. 비레탄티는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마지막 마을 중 하나입니다. 퍼밋 검사를 받은 뒤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산비탈에 자리 잡은 전통 석조 가옥들과 찻집에서의 휴식을 지나, 개울 위 다리를 건너 울레리로 향합니다. 트레킹 길이는 약 5~6시간입니다. 롯지 숙박.
제4일. 오늘은 트레킹 중 가장 힘든 날 중 하나입니다 — 가파른 계단이 이어지지만 고도는 빠르게 올라갑니다. 약 4시간 후 고라파니 마을에 도착합니다. 고라파니는 해발 약 2,850m에 위치한 매우 아름다운 마을로, 안나푸르나 트레커들의 주요 중간 지점입니다. 마을이 크고 카페와 기념품 가게도 있습니다. 내일 일출 관측을 위해 이른 취침을 권장합니다. 롯지 숙박.
제5일. 이른 아침, 약 3km 거리의 전망대 ‘푼힐’로 이동합니다. 푼힐은 특히 일출 시간대에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차레 등 장엄한 봉우리를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태양이 떠오르며 산봉우리가 분홍빛과 주황빛으로 물드는 장면은 전 세계의 사진가와 자연 애호가들을 매료시킵니다. 롯지로 돌아와 아침 식사를 한 후 타다파니 마을로 트레킹합니다. 트레킹 길이는 약 6~7시간입니다. 롯지 숙박.
제6일. 아침 일찍 타다파니를 떠나 시누아 마을로 향합니다. 로도덴드론과 침엽수림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숲길을 통과하며 다양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포함되어 흥미로운 구간입니다. 길가에서는 현지 농업과 목축을 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한 찻집도 많습니다. 트레킹 길이는 약 6~7시간입니다. 롯지 숙박.
제7일. 아침 식사 후 데우랄리로 향합니다. 데우랄리는 해발 약 2,500m의 작은 마을이지만, 주변의 초록빛 계곡과 계단식 경작지로 둘러싸여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날씨가 좋다면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차레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은 주로 구룽족이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생활합니다. 트레킹 길이는 약 6~7시간입니다. 롯지 숙박.
제8일. 오늘은 본 코스의 가장 높은 지점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도착하는 날입니다. 설산에서 흘러내리는 강을 따라 걸으며 조금씩 봉우리에 가까워집니다. 길 중간에는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가 있으며, 이곳에서 잠시 휴식 후 마지막 오르막에 도전합니다. 오후에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롯지에 체크인합니다. 저녁 산책에서는 1997년 안나푸르나에서 사고로 사망한 위대한 소련 등반가 아나톨리 부크리예프의 기념비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트레킹 길이는 약 5~6시간입니다. 롯지 숙박.
제9일. 새벽, 해가 뜨기 전 전망대로 이동하여 안나푸르나 봉우리에 햇살이 스며드는 장관을 감상합니다. 이후 롯지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가벼운 하산을 시작해 밤부 마을로 이동합니다. 트레킹 길이는 약 4~5시간입니다. 롯지 숙박.
제10일. 아침에 이어서 시누아로 내려가고, 이후 촘롱을 지나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커피와 크루아상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안나푸르나 산군을 마지막으로 바라본 뒤, 제누로 내려갑니다. 제누에서는 편안한 호텔과 온천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트레킹 길이는 약 6~7시간입니다. 호텔 숙박.
제11일. 아침에 호텔에 짐을 두고 수영복과 슬리퍼만 챙겨 제누 온천으로 이동합니다. 이 온천은 높은 온도를 가진 미네랄수로 유명하며 피로 회복에 탁월합니다. 온천욕 후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짐을 챙긴 뒤 긴 현수교를 건너 차량이 있는 지점으로 이동해 포카라로 돌아갑니다. 저녁에는 페와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식사를 즐깁니다.
제12일. 아침에 포카라 공항으로 이동하여 카트만두행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카트만두 도착 후 스파 시설이 있는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저녁에는 팀 전체가 함께 하는 송별 만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네팔 국내선은 자주 지연되므로 귀국 항공편은 늦은 시간대(22시 이후)를 추천합니다.
제13일. 공항으로 이동. 귀국.